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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눈먼기술철학4 / 포스트휴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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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1

늦은 새해 인사와 함께 기술철학 세미나를 이어가는 소식을 올립니다. 유난히 힘든 한 해였고, 올해도 그 무게가 가벼워 질 거 같진 않네요. 특히 우리가 마주한 사회정치적 상황에서 미래적 기획을 얘기한다는 것이 부질 없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계속 같이 얘기 나누며 올해도 가봐요.


추운 겨울이라 일요일 낮으로 정했습니다. 좀 느리게 차도 마시며 글 읽고 토론해봐요. 6편의 저널 글을 고르느라 꽤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글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이제까지 우리가 생각해온 인간의 개념에 대한 글부터 포스트휴먼 자체에 대한 여러 논의를 담은 글들을 골랐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들고 올 자료도 기대하며…곧 뵙겠습니다.


<포스트휴먼1 : 포스트휴먼의 지형 >

일정 : 2월 5일 (일) 2:00 
장소 : 공간 사일삼 (문래동 4가 31-48) 
신청하기 : https://goo.gl/forms/2nmajKfSKxN0QFDY2

 

포스트휴먼의 지형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는 6편의 저널 글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 포스트휴먼을 향한 인간의 미래? /이종관 
(포스트휴먼 논의에 들어가기 / 6P)


• 휴머니즘의 경계를 넘어서 
: 근대 인간학의 종언과 인간의 새로운 변형 / 최진석 
(인간학의 역사와 시대별 변형에 대해 / 25P)


• 포스트휴먼 시대의 포스트휴먼 담론들/이경란
(트랜스휴먼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여러 논의들에 대해 / 12P )


• 인간의 경계 : 휴머니즘에서 트랜스휴머니즘까지 / 호세 코르데이로 
(탈신체화된 인간 강화를 지지하는 트랜스휴머니즘을 
살펴볼 수 있는 글 / 10P)


• 트랜스휴머니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생각? / 신상규
(인간 향상에 대한 가장 논쟁적 논의를 담은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한 소개,
그것에 대한 비판적 입장, 그리고 그 비판적 입장들의 
적절함과 한계에 대해 / 27P )


• 우리는 어떻게 포스트휴먼 주체가 될 수 있는가? / 김재희 
(인간-개체 중심의 휴머니즘을 벗어나는 포스트휴먼의 
다른 가능성에 대해 / 24P)

* 신청하시는 분께는 위 6편의 저널 글을 공유합니다. (글은 저작권의 문제가 있어 미리 공유하기가 어렵습니다. 난이도는 꾸준히 글을 읽어온 분이라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 참가하는 분은 아래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1. 저널 글 6편 중 한편에 대한 10분 이내의 발제 
2. 저널 글에 대한 A4 한 장 이내 에세이 
3. 연관 자료 소개 (소설, 애니, 게임, 예술작품, 책 등) 

*세미나는 1시간 정도 발제와 자료 공유 후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의 논의와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참가하시는 분은 언제나처럼 나눌 수 있는 간식을 들고 만나요

*
올해의 기술철학 세미나는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몸, 자아, 죽음, 예술 등의 키워드를 연결하며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정보통신, 생명과학,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함께 나타나는 변화는 인간의 인지 능력, 육체 능력 향상에 대한 기대/비판과 함께, 인간 개념 자체의 재구성을 질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진정 인간의 진화일지 도태일지, 관점에 따른 여러 해석과 논란 속에서도 ‘포스트휴먼’은 기술이 인간과 맺고 있는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요한 틀이며, 인간과 비인간(사물, 기계, 생물)의 존재를 다시 곱씹게 하는 다양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 
또한 이것은 미래를 향하는 질문이기 보다는 어떤 식이든 기술을 통한 인공적 진화를 해가고 있는 현재의 우리에게 향하는 질문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휴먼1’ 세미나에서는 저널에 발표된 글을 중심으로 포스트휴먼에 대한 여러 논의와 관점을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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