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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킹룸 2017] Datafied Self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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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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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king

<포킹룸 : Datafied Self>에 참여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3일 동안 6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분들 만나고,
좋은 관점과 생각들을 들을 수 있어 기뻤습니다.

무엇보다도 귀 기울여 듣고, 깊이 있는 질문을 해주신 분들
덕분에 저희도 올해 했던 작업과 활동을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을 아주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첫번째, 언메이크랩이 진행한 토크 <데이터 공작>에서는
데이터화의 현상과 그 현상에서 생각해 봐야 할 사회적 합의들,
그리고 인터페이스의 문제, 이러한 현상과 조응하는
데이터 기반의 예술 작업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번째, 황주선X언메이크랩이 이틀 동안 진행한
<자기 정량화 운동 > 워크숍에서는
‘감정인식’과 ’뇌파’라는 인터페이스를 중심에 두고
데이터 추출, 변환, 파생에 대해 작업하는 동시에,
그것에 다르게 개입할 수 있는 방식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번째, 박대인님의 토크 <웨어러블 기계들의 ‘현 상태’에 대해>
에서는 그간의 웨어러블 기기들의 문제와 함께 그것이 현재
의료, 스포츠의 용도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얘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한 기술이 사회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그 사회가 가진
기반 시스템에 따라 다른 방식의 전개가 있을 수 있다는
환기가 있어 즐거웠습니다.


네번째, 김상민님의 강연 <우리는 어떻게 데이터가 되어 가는가
: 주체의 파생 상품화를 중심으로 > 에서는
데이터화 된 사회에서 인간의 정체성이 알고리즘을 통과하며
어떻게 나뉘어져 파생 상품화가 되는지, 그리고 그 파생상품의
되먹임 회로속에 갖혀가는 현상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얘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섯번째, 토크 <그것들이 우리를 짓는다>에서 권혜림님은
스스로의 생활과 일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인지한 것
에 대한 얘기와 함께 메시지에서 감정을 읽고 이모지(emoji)로
바꿔주는 추천 알고리즘과 그것의 표준화 혹은 문화적 차이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박은지님은 <감정의 바다를 항해하기>라는 제목으로
팀원들이 활동을 하며 함께 기록한 감정 데이터를
정보화 하는 과정, 그리고 그것을 조직에 적용했을 때
효과와 한계는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들려주셨습니다.


여섯번째, 최승준님의 강연 <이해와 소통을 위한 차원축소가
야기하는 정보 상실과 오해의 딜레마>에서는
예술과 과학의 작동 방식에서 인공지능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로지르며, 차이 속에 내재한 ‘잠재성’을
공통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놓친 얘기들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다음에 또다른 주제로 포킹룸을 열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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