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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의 인식 작용을 다르게 전유해, 인간, 자연, 사회의 체계와 연산적으로 만나게 하는 방법론을 취하고 있다. 그것을 통해 알고리즘의 편집증을 아이러니와 우화, 일말의 유머로 바꾸어 놓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테면 인공지능의 분류적 체계가 '지저분한' 현실과 만날 때 나타나는 충돌,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셋을 기계학습 시키기를 통해 만들어 내는 인식, 기계 시각이 읽는 감정과 장소성을 연산의 구조 속에서 다르게 해석하기 등을 통해, 우리를 지배하는 사회문화적 알고리즘을 드러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작업의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기술사회적 이슈, 매커니즘을 교육과 연구의 형태로 만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기술-예술-사회의 접면에서 발생하는 특정 이슈를 주제로 리서치, 전시, 워크숍, 강연이 열리는 플랫폼인 포킹룸(Forking Room)에 참여하여 기술사회의 현상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문의는 unmakelab@gmail.com 으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